[TV리포트=이우인 기자]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연출자가 신동우 이수민에 대한 관심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2016년 EBS 편성 설명회가 2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렸다. 설명회에는 보니(신동우) 하니(이수민), 이랑, 변기수, 최배영 등이 참석했다.
‘보니하니’를 13년 6개월 동안 연출해온 이호 PD는 “최근 관심이 많아져서 ‘보니하니’를 모르는 분이 없어졌고, 보니와 하니가 이름을 알리고 있지만 이수민 신동우로만 나가는 건 아쉬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PD는 “이수민 신동우의 ‘보니하니’로 기사가 많이 났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 ‘무한도전’ ‘동상이몽’ ‘나를 돌아봐’보다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보니하니’는 이번 개편에 맞춰서 스타들의 고민에 초등학생들의 엉뚱하고 진솔힌 댓글을 담아보는 ‘스타들도 고민있쇼’ 코너를 신설했다. 첫 게스트로는 ‘무한도전’의 광희가 나왔다. 이호 PD는 “변화하는 ‘보니하니’에 많은 사랑을 달라”고 당부했다.
EBS는 오는 29일부터 교육공영방송으로서 사회적 소명을 다하고 시대와 시청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행복’ ‘미래’ ‘감동과 가치’를 키워드로 하는 2016 편성 개편을 단행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