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유아인이 신세경의 거짓말을 꿰뚫어 봤다.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김영현 박상연 극본, 신경수 연출) 44회에서는 이방원(유아인)과 삼봉 정도전(김명민)이 맞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궁지에 몰린 정도전은 모든 관직을 포기하고 은둔했다. 그의 소재 파악에 실패한 유아인은 극심한 불안에 떨며 삼봉을 찾아 헤맸다.
이방원은 아내 공승연(민다경)에게 “성정으로 보나 위치로 보나 7할의 가능성은 보여야 움직이는 사람입니다. 사병혁파를 위해 전쟁을 일으키겠지요”라며 확인할게 있다는 이유로 신세경(분이)을 찾아갔다.
유아인은 과거 신세경이 손에 넣었던 김명민의 문서를 봤냐고 물었고 신세경은 “뜯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에 유아인은 “고맙다. 우리 여전하다. 난 여전히 고맘고 넌 여전히 못 속이고. 넌 그 봉투안에 내용을 봤어”라며 자리를 떠났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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