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정우성, 곽도원이 영화 ‘강철비'(양우석 감독)에서 꿀케미를 드러낸다.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실제로 동갑내기 친구 사이인 정우성과 곽도원은 ‘강철비’ 현장에서 마치 톰과 제리 같은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도 두 배우의 꿀이 뚝뚝 떨어지는 꿀케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다.
북한 최정예요원 엄철우(정우성)가 국수를 편하게 먹게 해주기 위해 수갑의 열쇠를 풀어주는 남한 외교안보수석 곽철우(곽도원)의 훈훈한 모습과 서로를 챙겨주는 모습은 영화 속 한 장면이다.
두 사람이 나란히 서서 망원경을 보는 재미있는 모습, 멱살잡이 후에 서로 웃음이 터진 모습, 그리고 진지한 표정으로 함께 모니터링하는 스틸을 통해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공개된 정우성과 곽도원의 꿀케미 폭발 스틸은 ‘강철비’에서 펼쳐질 두 사람의 끈끈하고 뜨거운 호흡을 기대케 한다.
실제로 정우성은 “도원이는 저를 너무 사랑해요” 곽도원은 “우성이는 눈이 참 예뻐요”라고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우정을 인증한 바 있다.
‘강철비’는 12월 14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강철비’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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