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측 “前 남자친구, 성폭력범죄 관한 협박·강요 혐의 고소” [공식입장 전문]

[TV리포트=김풀잎 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가 입장을 밝혔다. 

오늘(4일) 오후 법무법인 세종 측은 “의뢰인은 2018. 9. 27. 전(前) 남자친구 최OO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협박 및 강요혐의로 고소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OO의 범죄혐의에 대하여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가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구하라는 이날 디스패치를 통해 새로운 입장을 밝혔다. 동갑내기 헤어디자이너인 전 남자친구 C씨에게 성관계 동영상을 빌미로 협박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구하라는 이를 막기 위해, 무릎까지 꿇고 애원했다고도 전했다. 

-다음은 전문 

본 법무법인은 구하라(이하 ‘의뢰인’)의 대리인으로서 말씀드립니다. 의뢰인은 2018. 9. 27. 전(前) 남자친구 최OO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협박 및 강요 혐의로 고소하였습니다. 최OO의 범죄혐의에 대하여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가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