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백봉기가 미녀 아내를 사로잡은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했다.
오는 21일 방송될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는 감초 캐릭터로 활약 중인 배우 백봉기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4년차 사위’로 출연한 백봉기는 자신에 대해 “‘갓봉기’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미녀 배우들과 작품을 많이 했다”라며 “나는 여복이 많은 배우라고 생각한다. 상대 배우가 항상 예뻤다. 그리고 실제로도 10살 연하의 예쁜 아내와 살고 있다”라고 말했다.
MC 김원희가 ‘미녀를 사로잡은 비법’에 대해 묻자 백봉기는 “자신감이다. 나는 뭐든지 3개월 만에 끝낸다. 연애를 시작하고 아이를 만드는 데까지 단 3개월이 걸렸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백봉기는 “예쁘고 어린 아내를 놓치기 싫어 자신감 있게 밀어붙여서 결혼까지 하게 됐다. 지금은 너무 행복하다”라며 웃었다. “아내도 같은 생각이었던 거냐”는 질문에 백봉기는 “아내는 사실 나와 결혼할 생각이 아예 없었다고 하더라”라고 솔직하게 대답해 녹화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백봉기의 3개월 끝장 결혼 스토리는 21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백년손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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