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홀로서기 이후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걸 그룹으로 데뷔한 I.O.I(아이오아이)를 보며 느낀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제시카는 최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코리델 엔터테인먼트에서 취재진과 인터뷰 자리를 가졌다. 그녀는 ‘얼음공주’라는 별명과 무관하게 소탈하고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제시카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걸 그룹 소녀시대에서 홀로서기한 멤버로서 이제 막 걸 그룹으로 데뷔한 아이오아이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란 질문을 했다.
제시카는 “만약 내 딸이 나중에 걸 그룹을 하고 싶다고 한다면, 반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그녀는 “‘많은 사람 중 걸 그룹 멤버가 되기는 어렵다. 운도 따라줘야 하고, 노력도 필요하다”며 “나는 운이 좋아서 소녀시대가 될 수 있었고, 다행히 소녀시대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제시카는 “내 딸은 걸 그룹 말고 다른 길을 가도록 도와주고 싶다”고 진지하게 말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코리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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