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마녀보감’ 곽시양이 김새론의 손을 잡고 축제 현장으로 이끌었다.
20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양혁문 노선재 극본, 조현탁 심나연 연출) 3회에서는 집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연희(김새론)를 걱정하던 풍연(곽시양)이 결국 연희를 결계 밖으로 이끌었다.
연희는 아버지라 부르는 최현서(이성재)의 말에 따라 결계 밖으로 나가지 못한 채 산 속 깊숙한 집에서 홀로 지내왔다. 그런 연희를 매번 걱정하던 풍연은 연희의 17번째 생일을 맞아 그를 집 밖으로 이끌어주고 싶었다.
연희의 소원이 적힌 풍등을 받은 풍연은 대신해 이를 띄워주려 했지만, 축제 현장에서 연희 또래의 아이들이 즐겁게 이를 즐기는 것을 보며 마음 쓰여했다.
풍연은 홀로 있을 연희를 찾아갔고 직접 결계 박으로 연희를 이끌었다. 연희는 몇 번이고 망설였지만 결국 풍연의 손을 잡고 축제를 함께 즐겼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연희의 함박 웃음에 풍연도 덩달아 즐거웠다.
하지만 두 사람은 연희가 외딴곳에서 홀로 있어야 했던 이유에 대해 모르는 상황. 이들의 섯부른 발걸음이 연희에게 어떤 화를 불러올는지 관심이 쏠린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JTBC ‘마녀보감’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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