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방송인 남창희가 절친 조세호에게 돈을 빌려줬던 과거를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방송인 남창희, 정다은 KBS 아나운서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박명수는 “조세호에게 돈 빌려본 적 있느냐”고 남창희에게 물었다. 그는 “조세호에게는 푼돈 빌렸다. 속된말로 먹었다고 할 수 있다”라며 “조세호에게 내가 빌려준 적도 있다. 내가 10여 년 전에 60만원 빌려준 적 있는데, 3년 동안 안 갚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남창희는 “내가 군대 가기 전에 돈을 빌려주고 군대를 갔는데, 2만원, 3만원 씩 정도로 푼돈으로 갚더라”라며 “‘왜 그러냐’라고 따졌더니 ‘군인은 돈 쓸데가 없지 않느냐’라고 말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명수는 “목돈 빌려가서 푼돈으로 갚는 건 정말 좋지 않다”며 함께 분노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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