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개그맨 양세찬이 개그우먼 박나래와의 현재 관계에 대해 밝혔다.
최근 KBS2 ‘어느날 갑자기 외.개.인’을 통해 KBS에 진출한 3인방 이진호, 양세찬, 이용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양세찬은 tvN ‘코미디 빅리그’에 이어 ‘외개인’에 박나래와 함께 출연하게 돼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지난해 양세찬을 짝사랑한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양세찬은 현재 박나래와의 관계를 묻자 “누나와 잘 지내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누나랑 요즘에 광고도 같이 찍고 그래서 편해졌다. 그런데 누나가 시들시들해진 것 같다. 요즘은 제가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의지한다는 뜻이다. 우리의 사이는 전우애 같은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고 있던 이진호도 “처음에는 두 사람이 정말 아무 사이가 아니었다. 요즘은 같이 많이 다닌다. 다정해진 모습을 많이 봤다”고 증언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2월 양세찬과 박나래는 MBC ‘라디오스타’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박나래는 양세찬에 대한 마음을 정리했지만 여지는 남겨뒀다고 말했다. 양세찬은 “박나래가 요즘 멋있어 보인다”고 호감을 보였다.
한편, 이진호, 양세찬, 이용진이 출연하는 ‘외개인’은 11인의 개그맨 멘토 군단이 외국인 개그맨 지망생들을 트레이닝하는 프로그램. 오는 5일(일) 오전 10시 50분 KBS2를 통해 방송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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