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바운티 헌터스’, 중국·영국 등 8개국 개봉 확정

[TV리포트=박설이 기자] 한류 스타 이민호의 영화 ‘바운티 헌터스’가 8개국 개봉을 확정했다.

‘바운티 헌터스’ 측은 8일 영화의 개봉 일정을 정식으로 공지했다. 우선 개봉이 확정된 8개 나라의 개봉 일정을 알렸다.

먼저 오는 7월 1일 중국을 비롯해 영국, 호주, 베트남에서 첫선을 보인다. 이어 7월 14일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7월 28일 홍콩, 8월 5일 대만에서 개봉한다. 8개국 외에 개봉 지역은 추가될 예정이다.

한중 합작 영화 ‘바운티 헌터스’는 이민호의 중국 진출 영화로 아시아 전역 이민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영화다. 그의 첫 글로벌 프로젝트인 만큼 흥행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여름 중국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바운티 헌터스’가 중국 등 개봉 국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지 주목된다.

현상금 사냥꾼들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블록버스터 ‘바운티 헌터스’는 3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된 초대형 프로젝트로, ‘7급공무원’의 신태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민호, 종한량, 탕옌 등 배우가 출연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바운티 헌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