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tvN ‘나의 아저씨’를 향한 관심과 사랑이 뜨겁다. 출연 배우들의 열연 속에 호평 받고 있는 ‘나의 아저씨’. 배우 김영민 역시 ‘나의 아저씨’ 속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김영민은 tvN ‘나의 아저씨’에서 도준영 대표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박동훈(이선균)의 대학 후배지만 회사 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도준영. 두 사람의 사이는 불편할 수밖에 없다.
특히 도준영이 첫방송부터 미움을 받은 이유는 따로 있다. 박동훈의 아내 강윤희(이지아)와 내연 관계인 것. 불륜이라는 것만으로도 분노가 치미는데 대학 선배의 아내라니. 도준영은 첫방송부터 미움을 한 몸에 받았다.
따뜻한 어른으로 매회 감동을 안기고 있는 박동훈. 그와 대립되는 인물이라는 사실 만으로도 도준영은 충분히 ‘나의 아저씨’의 악역이다.
여기에 도준영을 연기하는 김영민의 내공이 더해져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매회 분노를 유발하는 김영민의 연기. 도준영 대표 그 자체의 모습이다.
특히 강윤희와 관계를 알게 된 이지안(이지은)에게 박동훈과 박동운(정해균)을 해고시켜달라고 거래를 하며 ‘나의 아저씨’ 전개를 흥미롭게 이끌어갔다.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판타스틱’, 영화 ‘화이’, ‘일대일’, ‘협녀, 칼의 기억’, ‘그물’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김영민. ‘나의 아저씨’ 도준영 역시 대체불가 존재감으로 표현 중.
‘나의 아저씨’를 통해 다시 한번 증명한 배우 김영민의 연기력. ‘나의 아저씨’가 얻은 수확이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N ‘나의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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