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일본인 배우 오타니 료헤이(37)가 일본 방송에서 한국 엔터계에서 겪었던 일을 고백했다.
27일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에 따르면 오타니 료헤이는 26일 방송된 니혼TV ‘자, 세카이 교오텐뉴우스’의 ‘돈을 가로채는 악녀’ 특집에 출연했다.
이 방송에서 오타니 료헤이는 관련 에피소드를 묻자 “처음에 한국 회사와 계약했을 때 개런티가 전부 거짓말이었다”고 밝혀 다른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가장 큰 것은, (출연료의) 자릿수가 달랐다”고 덧붙였고, MC인 나카이 마사히로는 “충격이다”고 반응했다.
오타니 료헤이는 일본 회사와의 계약에 대해서는 “(일본은) 깨끗하다”며 웃어 보였다.
한국에서 오랜 기간 모델 겸 배우로 활동하다 2016년 일본 드라마 ‘러브송’에 합류하며 일본 활동을 정식으로 시작한 오타니 료헤이는 이후 그의 출연작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가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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