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톤 옐친이 27세의 나이에 요절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안톤 옐친은 러시아 출신으로 생후 곧바로 가족과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어린 시절부터 배우를 꿈꾼 옐친은 2000년 미국 NBC TV 시리즈 ‘ER’로 데뷔했다.
이듬해 2001년 앤소니홉킨스 주연의 앤소니 홉킨스 주연의 ‘하트 인 아틀란티스’로 영 아티스트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후, 조, 단역을 거치며 무명시절을 보내다 2007년 ‘찰리 바틀렛’로 첫 주연을 맡았다. 2009년에는 ‘알파고’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2013년 개봉한 ‘스타트렉 다크니스’가 인기를 끌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안톤 옐친이 주연을 맡은 ‘스타트렉 비욘드’도 오는 8월 개봉을 앞두고 있던 터라 그의 사망 소식은 안타까움을 더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안톤 옐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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