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제국의아이들(ZE:A) 멤버 김동준이 ‘제2의 황치열’이 될 수 있을까.
25일 김동준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지난 24일 방송된 중국 중앙방송 CCTV3의 간판 프로그램 ‘씽광따따오 차오지반’에 출연했다. 동생그룹 임팩트(IMFACT) 멤버 지안, 제업의 도움을 받아 소호대(小虎隊)의 ‘청사과낙원(青苹果乐园)’을 중국어로 열창했다”고 밝혔다.
김동준은 화려한 퍼포먼스를 겸비한 라이브 무대로 만장일치 1위를 찍었다. 이미 지난 무대에서 2위를 차지했던 김동준은 이번에는 1위까지 올라서며 ‘대륙의 남자’ 탄생을 예고했다.
김동준은 1위 직후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 사실 매 무대 엔딩 때 1위를 의미하는 손가락을 만들며 무대를 끝냈었다. 정말 소원이 이루어졌다. 오늘 이 1등은 혼자서 만들어 낸 것이 아니다. 함께해준 임팩트 동생들과 크게 호응해주신 관객들이 있어 가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준이 출연한 CCTV3 ‘씽광따따오 차오지반’은 중국의 실력파 가수들이 겨루는 경연 프로그램. 지난 4월 29일 CCTV3 채널에서 첫 방송됐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스타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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