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이준기가 ‘달의 연인’ 마지막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준기는 지난 달 30일 경기도 이천 세트장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조윤영 극본, 김규태 연출, 이하 달의 연인) 촬영을 마쳤다.
이와 관련해 이준기는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마지막 날이 왔다. 이렇게 대장정이 끝나고 마지막 촬영을 하니 상당히 시원섭섭하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이 드라마에 큰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고 많은 분들이 도와주고 배우 분들, 감독님, 스태프들 모두가 잘 이끌어주셔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촬영 기간 내내 동고동락해 온 우리 팀들이 사고 없이 무탈하게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 노력한 만큼 큰 사랑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100% 사전 제작 드라마인 ‘달의 연인’은 중국 소설 ‘보보경심’을 원안으로 삼고 있다. 이준기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고, 유려한 연출력을 갖춘 김규태 감독이 지휘봉을 잡아 드라마 팬들로부터 일찌감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달의 연인’은 ‘닥터스’ 후속으로 오는 8월 2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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