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5인조 비스트가 여전한 입담과 예능감, 더욱 성장한 라이브 실력까지 자랑하며 ‘컬투쇼’ 청취자를 사로잡았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스페셜 라이브 2탄에는 비스트가 출연해 입담과 가창력을 뽐냈다. 새롭게 발매한 정규 3집 ‘하이라이트’의 타이틀곡 ‘리본’을 비롯해 청취자들을 위한 라이브 무대를 가졌다.
DJ 컬투와의 대화도 이어졌다. 새 앨범에 대한 소개부터 비스트 특유의 매력은 빵빵 터졌다. 정신없으면서도 똘똘 뭉치고, 컬투와의 호흡도 웃음이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비스트는 청취자들의 목격담에도 열심히 살을 붙여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만들었다. 윤두준 양요섭의 집을 구해줬다는 공인중계사, 싸인회에서 용준형의 늦은 리액션에 웃었다는 팬, 고등학교를 함께 다닌 동창 등등 많은 청취자들이 비스트와 함께 했다.
또한 결혼을 가장 빨리 결혼 할 것 같은 멤버를 묻는 질문에 용준형은 “윤두준이 결혼을 가장 빨리 할 것 같다. 아기를 무척 좋아한다”라고 답했고, 윤두준은 “얼마 전 태어난 친조카를 보니 신기했다. 내 아들과 딸이 태어난다면 어떤 기분일까 궁금하다”라며 밝게 웃었다.
1년여 만에 컴백한 비스트는 이전과 같은 색깔, 오히려 더욱 씩씩한 모습으로 ‘컬투쇼’ 청취자들과 만났다. 여전한 비글미에 청취자들까지 함께 배꼽잡고 웃는 한 시간이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파워FM ‘컬투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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