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전현무에서 노홍철, 걸그룹까지….
방송인 오상진과 MBC 김소영 아나운서가 오늘(30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오상진과 김소영은 이날 오후 서울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식은 비공개로 진행했다.
오상진은 결혼식에 앞서 소속사를 통해 “평생의 짝을 만나 행복합니다. 잘 살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을 축하하기 위해 연예계 동료들이 뭉쳤다. 문지애 전종환 부부, 김성령, 임현식, 에디킴, 어반자카파, 노홍철, 김준현, 한석준, 김청하, 고우리, 김지숙, 전효성, 이기우, 박은혜, 정준호 부부, 한채아, 문정희, 전현무, 박건형, 박경림, 에디킴, 황승언 등이 참석해 부부의 앞날을 축하했다.
김소영과 오상진은 약 1년간 만남을 이어왔다. 두 사람은 하루 종일 동행하는 매니저도 모를 정도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왔다는 소속사의 전언. 마침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두 사람은 당일 저녁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신접살림은 서울 마포에 차리게 된다.
오상진은 2005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프리랜서를 선언,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김소영은 2012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활동 중이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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