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노홍철이 음주운전을 셀프디스했다.
22일 방송된 KBS2 ‘어서옵쇼’에서 출연진들은 인생 그래프를 그렸다.
노홍철은 “잘생기지도 않고, 공부도 못했다”면서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스무살 때부터 노점을 해도 가게를 해도 터진다. 특이하니깐 방송국에서 러브콜이 와서 하게 됐다. 좋아 가는 거야하면 사람들이 따라왔다”고 말했다.
그래서 노홍철은 지인의 추천으로 재테크를 했다고. 하지만 모아둔 돈의 절반을 탕진했고, 다시 한 회사에 투자했지만 돈을 다 날렸다고.
이어 노홍철은 “정말 고맙게도 이때 ‘무한도전’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어떤 고통도 아픔도 없을 줄 알았는데, 한순간이었다”면서 음주운전을 언급했다.
노홍철은 인생 그래프를 하락시켰고, 이서진은 판을 아래에 대주면서 “더 내려가야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노홍철은 “사건이 일파만파 되면서 나락을 찍었다”면서 “다시는 실수없이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다짐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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