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원조 ‘분위기 여신’ 배우 공리(50)가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공리는 마리끌레르 차이나 9월호 커버 모델로 나서 50대의 나이가 무색한 걸크러쉬를 뽐내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화보에서 공리는 긴 머리를 시원스럽게 묶고 짙은 눈썹과 아이라이너, 무채색의 메이크업으로 강렬한 느낌을 자아냈다. 흰 민소매 티셔츠에 가죽 재킷으로 터프한 분위기를, 셔츠에 보타이와 멜빵, 중절모로 신사 룩을 연출했다.
1988년 장예모(장이머우) 감독의 영화 ‘붉은 수수밭’으로 스타덤에 오른 공리는 이후 ‘패왕별희’ ‘황후화’ ‘게이샤의 추억’ ‘마이애미 바이스’ 등 작품에 출연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마리끌레르 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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