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매그니피센트 7′(안톤 후쿠아 감독)이 9월 14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매그니피센트 7’은 정의가 사라진 마을을 지키기 위해 7인의 무법자들이 한데 모이게 되면서 통쾌한 복수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 작품은 제4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개막작에 이어 제7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도 선정되며 일찍이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병헌이 할리우드 진출 이후 처음으로 정의로운 역할을 맡아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 이병헌은 이번 작품에서 암살자 빌리 역을 맡았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7인의 무법자들의 비장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얼굴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현상금 사냥꾼 샘 치좀 역의 덴젤 워싱턴부터 도박꾼 패러데이의 크리스 프랫, 명사수 굿나잇의 에단 호크, 그리고 단도를 손에 쥔 채 돌아보는 이병헌을 비롯해 무법자 바스케즈의 마누엘 가르시아 룰포, 추적자 잭 혼의 빈센트 도노프리오, 전사 레드 하베스트의 마티 센스마이어까지 각기 다른 개성의 캐릭터들이 선보일 7인 7색 액션을 예고하고 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매그니피센트 7’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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