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터널'(김성훈 감독)이 개봉 6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터널’은 15일 오후 1시 40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누적 관객수 300만 명을 기록했다.
300만 돌파를 맞이해 ‘터널’의 주역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와 김성훈 감독이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인증샷을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인증샷에는 영화 속에서 부부호흡을 맞춘 하정우, 배두나의 다정한 모습뿐만 아니라, 촬영 스케줄로 함께하지 못한 오달수와 해외 영화제 참석으로 잠시 자리를 비웠던 김성훈 감독이 합성으로 등장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재치 있는 모습까지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현실적인 소재가 주는 공감으로 관객들로부터 열띤 지지를 받고 있는 ‘터널’은 높은 완성도의 연출력에 대해서도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어 앞으로 장기 흥행에 돌입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쇼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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