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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또 통했다” 음원차트 줄 세우기 시작

박귀임 기자 조회수  

[TV리포트=박귀임 기자] 가수 박효신이 6년 만의 정규 앨범 발표와 동시에 각종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며 화려하게 컴백했다.

박효신은 3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7집 정규 앨범 ‘I am A Dreamer(아이 엠 어 드리머)’의 수록곡 12곡을 공개했다.

특히 수록곡 중 ‘Home(홈)’, ‘Beautiful Tomorrow(뷰티풀 투모로우)’는 이날 오전 7시를 기준으로 엠넷, 벅스, 지니, 네이버, 올레, 소리바다 등 주요 8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1,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외에도 지난 29일 미리 선보인 ‘숨’을 비롯해 ‘Wonderland’, ‘The Dreamer’, ‘I’m your friend’, ‘Li-La’, ‘꿈’ 등 수록곡 대부분이 실시간 음원차트 상위권에 대거 진입, 줄 세우기를 시작하며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임을 입증했다.

박효신은 7집 신규 앨범과 동시에 한동안 음원 차트 상위권을 지키던 임창정의 ‘내가 저지른 사랑’, 한동근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볼빨간사춘기의 ‘우주를 줄게’ 등의 인기 곡들을 제치고 최상위권을 점령해 눈길을 끈다.

이로써 박효신은 견줄만한 경쟁자 없는 자신과의 싸움이 시작됐다. 각종 음원차트에서는 ‘박효신 대 박효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7집 수록곡들의 순위 경쟁이 치열하다. 29일 미리 공개되어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자치했던 ‘숨’은 7집 앨범이 공개되면서 ‘Home’, ‘Beautiful Tomorrow’ 등 새로 발표된 곡들에 선두를 양보했으나 여전히 사이좋게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번 앨범은 기존 박효신의 음악을 사랑해 온 팬들은 물론 대중들까지 모두 사로잡을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되어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층 부드러운 멜로디와 서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가사로 대중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이며 올가을 대표 곡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한편 박효신은 오는 8일부터 약 2주간 총 6회에 걸쳐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며 7집 정규 앨범 라이브를 최초로 공개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글러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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