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혼술남녀’ 하석진이 자신을 짝사랑하는 박하선의 마음을 알게 됐다.
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에서는 자신에게 “저를 좋아하냐”고 묻는 박하나(박하선)의 말에 분노한 진정석(하석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정석은 자신이 넘볼 수 없는 남자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말 끝마다 “퀄리티 맞는 여자를 만날 것이다”고 말했다.
이 말에 상처를 받은 박하나는 황급히 자리를 떴다. 박하나의 마음을 알고 있는 황진이(황우슬혜)는 “하나가 진 교수님 좋아한다. 그러니까 그렇게 하지 말아라. 그렇지 않아도 진교수님이 자기에게 마음 없는 것 안다”고 밝혔다.
박하나는 “그래, 나와는 급이 다른 사람이야. 아무 여자나 좋아하지 않겠지. 나 같은 아무 여자”라고 씁쓸해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N ‘혼술남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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