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최근 활동 중단을 선언했던 배우 클로이 모레츠가 틸다 스윈튼이 출연하는 영화로 복귀한다.
3일(현지시간) 미국 버라이어티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클로이 모레츠는 다코타 존슨, 틸다 스윈튼, 미아 고스와 함께 호러 영화 ‘서스페리아’ 리메이크작에 출연한다.
영화 ‘서스페리아’는 유럽 댄스 아카데미로 간 미국의 발레리나가 불가사의한 연쇄 살인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1977년 호러 장르 영화로, 리메이크판은 이달 중 이탈리아와 헝가리에서 본격 제작에 돌입한다.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한편 클로이 모레츠는 지난달 브루클린 베컴과 결별 뒤 지난달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싶다”며 출연 예정이던 영화의 출연을 모두 취소한다고 선언, 디즈니 실사판 ‘인어공주’에서 하차한 바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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