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영화 ‘백두산’이 새해 첫날에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백두산’은 지난 1일 18만 266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678만 9508명이다.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에 대해 그린 작품이다. 배우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수지 등이 출연했다.
2위는 ‘천문: 하늘에 묻는다’로 지난 1일 8만 9356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120만 4679명이다. 3위는 ‘시동’으로 5만 4173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271만 6509명.
이처럼 한국 영화가 나란히 상위 3위를 차지하게 됐다.
음원의 경우, 2일 오전 7시 멜론 기준 창모의 ‘Meteor’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위는 레드벨벳의 ‘psycho’가 올랐으며, 3위는 염따 딥플로우 팔로알토의 ‘아마두’가 차지했다.
4위는 노을의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가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5위는 아이유의 ‘블루밍’이 자리를 지켰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백두산’ 포스터, 창모 공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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