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김영민이 JTBC ‘판타스틱’에 함께 출연 중인 지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영민은 최근 TV리포트와 인터뷰에서 급성 골수염을 앓고 있는 후배 지수를 언급했다. 김영민은 “지수가 골수염이라는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중에 촬영장에 왔는데 처음엔 걷지도 앉지도 못했다. 그 다음엔 목발을 짚고 왔다. 그 다음엔 목발 없이 왔다. 하루가 다르게 좋아지더라”면서 “아픈데도 밝은 웃음으로 촬영을 한다”고 말했다.
또한 “힘들었을 텐데 책임감이 있더라. 아픈 티를 안 낸다. 다쳤을 때 전 후 인상이 다르지 않다. 얼굴 표정이며, 사람을 대하는 거며 다 똑같다”고 지수를 칭찬했다.
김영민은 “다행히 본인이 스스로 잘 극복한 것 같다. 아마 마음을 다잡고 더 성숙됐을 것이다”고 밝혔다.
김영민은 JTBC ‘판타스틱’에서 극중 김상욱(지수)이 근무하는 로펌의 대표 변호사 최진태로 출연하며 호흡을 맞췄다. 뿐만 아니라 김상욱은 최진태의 아내 백설(박시연)에 첫 눈에 반하며 두 사람은 삼각관계를 형성하기도 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조성진 기자 jinphoto@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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