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캐리어를 끄는 여자’ 이준의 싱그러운 미소가 포착됐다.
이준은 MBC 월화특별기획 ‘캐리어를 끄는 여자’(권음미 극본, 강대선 이재진 연출)에서 새내기 변호사 마석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정의로운 변호사의 모습부터 직진 연하남의 모습까지, 마석우의 다양한 매력은 시청자를 매료시키고 있는 상황.
최근 ‘캐리어를 끄는 여자’ 제작진은 싱그러운 에너지가 느껴지는 이준의 촬영장 뒷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준은 꽃받침 포즈를 한 채 생글생글 웃고 있다. 쉬는 시간, 카메라를 발견하자 수줍게 포즈를 취해준 것이다. 또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다소곳이 앉아 있는 모습은 풋풋함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이준이 법정신을 촬영 중인 모습도 담겨 있다. 법정신은 오랜 시간 공을 기울여야 하는 만큼, 다른 장면보다 두 배는 힘든 촬영으로 유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준은 환한 웃음으로 현장을 활기차게 만들고 있다.
이준은 변호사 역할이 처음이라곤 무색할 만큼, 진정성 있는 변론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감동을 이끌어냈다. 실제 촬영장 한 켠에서는 이준의 몰입도 높은 대본 열공이 펼쳐진다고. 이준은 바쁘게 이어지는 촬영 중에도 밝은 표정과 성실한 태도로 함께하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애정을 듬뿍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 제작진은 “이준이 엔도르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주변 사람들을 기분 좋게 만들며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그러면서도 뒤에서는 연습을 끊임없이 한다. 연기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가득 찬 배우다. 이준의 에너지가 고스란히 마석우 캐릭터에 녹아 들어 더욱 매력적으로 표현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특유의 매력과 재치로 서초동 바닥을 주름잡던 여성사무장이 한 순간의 몰락 이후, 자신의 꿈과 사랑을 쟁취하며 재기에 성공하는 성장 스토리와 법정 로맨스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스튜디오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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