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스노우볼의 정체는 영화 ‘친구’로 유명한 배우 서태화였다.
11일 MBC ‘일밤 복면가왕’에선 45대 복면가왕에 도전하는 8명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지며 눈길을 모았다.
1라운드 1조에선 스노우볼과 스피커의 듀엣곡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무한궤도의 ‘그대에게’를 선곡했다.
미성으로 귀를 사로잡은 스피커와 거칠면서도 부드러운 감성을 표출하는 스노우볼의 완벽한 하모니에 판정단 역시 어깨를 들썩이며 흥을 분출시켰다. 초반부터 분위기를 달구며 청중의 귀를 사로잡았다.
대결의 승리는 스피커에게 돌아갔다. 이에 스노우볼은 유재하의 ‘우울한 편지’를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데뷔 20년차 배우 서태화로 드러났다.
사진=‘복면가왕’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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