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배우 김희원(47)과 박보영(30)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양측이 전면 부인하며 해프닝으로 끝이 났다.
먼저 김희원 소속사는 3일 TV리포트에 “열애는 사실무근”이라고 답했다.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라는 것.
박보영 또한 팬 카페를 통해 열애설을 빠르게 부인했다. 박보영은 “열애설이라니 저 다 컸네요. 이제 열애설도 나고?”라며 “아니다. 희원 선배님이랑은 ‘피 끓는 청춘’, ‘돌연변이’를 하면서 친해졌고 지금은 나이를 떠나 좋은 친구 좋은 선후배 사이”라고 밝혔다.
이어 “둘이 밥도 자주 먹어요. 그건 사실이에요. 차도 마신다고요”라며 “영덕에 대게 먹으러 갔을 때도 ‘돌연변이’ 감독님이랑 셋이 갔는데. 아, 우리 감독님”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실 관계 확인도 하지 않으시고 일단 쓰시는 그런 부분은 참 밉네요 미워. 그리고 목격담까지는 그럴 수 있지만 시나리오를 쓰시는 분. 인터넷에서 잘 지켜보고 있다가 도 넘으시면 고소하겠다”고도 경고했다.
박보영은 “제가 소속사가 없어서 반박기사는 어렵겠지만 이렇게라도 말씀을 드려야겠다”며 “그 영덕에 있는 카페 cctv 캡처는 사진을 내려달라고 정중히 부탁할 계획이다. 동의되지 않은 부분이기 때문”이라고도 강조했다.
이날 한 매체는 온라인 커뮤니티의 목격담을 인용해 김희원과 박보영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한편, 박보영은 현재 전 소속사 피데스스타디움을 나와 FA 상태다.
-다음은 박보영 전문
열애설이라니..
저 다컸네요 이제 열애설도 나고?
아닙니다.
희원선배님이랑은 피끓는청춘, 돌연변이를 하면서 친해졌고 지금은 나이를 떠나 좋은 친구 좋은 선후배 사이에요.
둘이 밥도 자주 먹어요!! 그건 사실이에요!! 차도 마신다구요!!!
영덕에 대게 먹으러 갔을때도 돌연변이 감독님이랑 셋이 갔는데.. 아.. 우리 감독님.. ㅠ.ㅠ
제가 소속사가 없어서 반박기사는 어렵겠지만 이렇게라도 말씀을 드려야겠네요.
그 영덕에 있는 카페 cctv캡쳐는 사진을 내려달라고 정중히 부탁할 계획이에요. 동의되지 않은 부분이니까요~
아무튼 여러분 새해부터 허허 놀란가슴 잘 부여잡으시고요. 복 많이 받으세요?
정말 사실관계 확인도 하지않으시고 일단 쓰시는…… 그런 부분은.. 참 밉네요 미워. 그리고 목격담까지는 그럴 수 있지만 시나리오를 쓰시는 분.
인터넷에서 잘 지켜보고 있다가 도 넘으시면 고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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