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배우 현빈이 연인 강소라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영화 ‘공조'(김성훈 감독, JK필름 제작)의 현빈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연인 강소라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현빈은 “강소라가 VIP 시사회에 오지는 못할 것 같다”라며 “사생활 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얘기하고 싶지 않다”라며 말을 아꼈다.
이어 현빈은 그럼에도 공개 열애를 선택한 것에 대해 “사실이니까 인정한 것”이라며 “맞으니까 맞다고 한 것이지 사생활을 오픈 하려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현빈, 강소라는 현재 2개월 째 목하 열애 중이다. 이들은 지난 해 10월 쯤 강소라가 새 소속사를 물색하기 위해 관계자들과 접촉하던 중 우연히 만남을 가졌다. 강소라에게 호감을 느낀 현빈은 마음을 고백했고, 곧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편 현빈이 유해진과 함께 출연한 영화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로 공조수사를 하는 남북 형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 림철령(현빈)과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 강진태(유해진)의 팀플레이를 담아냈다. 오는 18일 개봉.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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