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키스 먼저 할까요’ 예지원 같은 친구가 있으면 정말 좋겠다.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연출 손정현/제작 SM C&C)에는 특별한 사람들이 있다. 삶의 끝에서 힘겹게 사랑을 찾은 사람도, 죄책감에서 사랑으로 변한 감정 때문에 슬퍼하는 사람도 있다. 과거를 놓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이들 중에는 친구를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던져버릴 수 있는 사람도 있다. ‘국민친구’ 이미라(예지원)이다.
‘키스 먼저 할까요’가 중반부를 넘어서며 극중 인물들의 감정과 관계도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더욱 주목 받는 배우가 예지원이다. 예지원은 극중 친구인 안순진(김선아)이 힘겨운 비밀들과 마주하면서, 그녀 곁을 굳건히 지켜주고 있다. 안순진과 함께 슬퍼하고, 자신의 입장에서 친구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는 이미라에게 시청자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2일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진이 이미라 캐릭터의 특별함, 이를 더 특별하게 만드는 배우 예지원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촬영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오늘(2일) 방송하는 ‘키스 먼저 할까요’ 25~26회 한 장면을 포착한 것이다. 사진 속 이미라는 거실에서 마음을 다스리며 홀로 요가 중이다. 다리를 쭉 펴고 물구나무를 서는 등 고난도 요가동작을 하면서도 친구 안순진으로 인해 마음이 복잡한 이미라의 감정이 그녀의 표정 등을 통해 고스란히 드러나 시선을 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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