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지난해 엄마가 된 탕웨이가 처음으로 딸의 이름을 공개했다.
8일 중국 매체 펑황연예에 따르면 탕웨이는 제36회 홍콩 금상장 영화제 최우수 여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앞선 7일 금상장 측은 19개 수상 부문의 후보를 발표, 탕웨이가 로맨스 영화 ‘북 오브 러브’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것을 알린 바. 이에 탕웨이는 각 매체에 후보가 된 소감을 글로 밝혔다.
탕웨이는 “홍콩 금상장의 기쁜 소식에 감사하다”고 인사하면서 “후보에 오른 것을 알았을 때 섬머(Summer, 딸의 영어 이름)를 안고 있어서 딸과 뽀뽀를 하며 축하했다. 작년 후보에 오를 때는 뱃속에 아이가 있었는데 말이다”며 딸과 기쁨을 함께 했음을 알렸다.
탕웨이는 이번 소감문으로 딸의 이름을 언급한 부분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8월 홍콩에서 득녀 후 공식적으로 아이의 이름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탕웨이는 지난 2014년 ‘만추’의 김태용 감독과 웨딩 마치를 울렸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차이나포토프레스(CFP) 특약, 펑황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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