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17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 제니퍼 로페즈와 드레이크가 열애 2개월 만에 결별했다고 9일 미국 US위클리가 보도했다.
보도는 두 사람이 서로의 바쁜 스케줄 때문에 2개월간 지속한 관계를 ‘잠시’ 끝낸다고 보도했다. 제니퍼 로페즈와 드레이크의 측근들은 US위클리에 “두 사람은 드레이크가 유럽 투어를 마치고 다음달 LA로 돌아와 재결합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또 다른 소식통도 미국 E뉴스에 “커플은 잠시 떨어져있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며 “서로를 원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스케줄이 정말 바빠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제니퍼 로페즈와 드레이크는 여전히 연락을 한다. 서로에게 화가 났다거나 사건이 있었던 게 아니라는 걸 알아야 한다. 타이밍의 문제다. 잠시 열기를 식히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당장이라도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갈 수도 있다”면서 “그들은 서로의 인생에 들어가 그들만의 것을 하고 있다”고 이번 결별이 길지 않을 것임을 암시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지난해 11월 오랜 연인인 18세 연하의 안무가 캐스퍼 스마트와 결별했으며, 드레이크도 리한나와 이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처음 염문이 불거졌으며, 서로의 SNS에 커플 사진을 게재하며 열애를 간접적으로 인정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제니퍼 로페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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