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엠마 스톤과 앤드류 가필드가 영국 런던 시상식에서 만나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1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2일 열린 제70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애프터 파티에서 포옹을 하고 손을 잡는 등 친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 관계자는 현지 매체에 “앤드류가 식사를 마치고 바로 엠마 스톤에게 가서는 포옹을 했다. 그들은 30분 이상 얘기를 나누고 웃기도 했다”귀 귀띔하며 “함께 있으니 매우 활기차고 행복해 보였다”고 덧붙였다.
다만 보도는 두 사람의 분위기는 로맨틱하다기보다는 우호적인 것에 가까웠다고 전했다.
하지만 2015년 공식 결별한 엠마 스톤과 앤드류 가필드는 지난해부터 여러 차례 재결합설이 불거지고 있는 커플. 앤드류 가필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엠마를 사랑한다”고 말하는가 하면, 엠마 스톤도 패션지 인터뷰에서 앤드류 가필드를 여전히 사랑한다고 밝혀 재결합설에 힘을 실었다. 데일리메일은 배우 측에 확인을 시도했으나 엠마 스톤 측은 답변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2011년 개봉한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 출연하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던 앤드류 가필드와 엠마 스톤. 이후 두 사람은 4년 열애 끝에 지난 2015년 결별했다. 최근 재결합 및 비밀결혼설이 보도돼 화제를 모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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