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낙마사고로 부상을 당한 유덕화가 빠르게 회복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3일 홍콩 밍바오는 이날 오후 3시 15분쯤 유덕화의 절친한 지인이자 영화배우인 황추생이 유덕화의 병원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황추생은 병원 앞에서 만난 취재진들에게 유덕화의 상태를 전했다. 유덕화는 매우 빨리 호전되고 있으며, 이제 앉아있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황추생은 “영화, 공연, 예술, 건강 상태 등에 대해서 얘기했다”면서 “그는 정말 괜찮다. 건강이 매우 빨리 회복되고 있다. 몇 주 후면 퇴원해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고 유덕화의 상태를 귀띔했다.
현지 언론은 황추생이 병원에 들어설 때는 아무 표정이 없다가 병원을 떠날 때는 미소가 만연했다고 전했다. 황추생은 “최근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유덕화를 보고 나니 편안해졌다. 정말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유덕화는 지난달 17일 태국에서 음료 광고 촬영 중 말에서 떨어져 골반과 허리 부상을 당했다. 유덕화 측은 입원치료 후 6개월에서 9개월 정도 휴식을 취해야 하는 상태라고 알렸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차이나포토프레스(CFP)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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