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배우 마동석이 칸에 입성하는 소감에 대해 밝혔다.
오늘(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커피숍에서 배우 마동석과의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마동석은 영화 ‘악인전’으로 칸 영화제에 가게 됐다. 이에 대해 “칸까지 갈 줄은 몰랐다”며 “소식 듣고 깜짝 놀랐다”고 운을 뗐다.
마동석은 “봉준호 감독님도 가게 되셨다”며 “정말 축하드린다고 문자를 보냈다. 감독님도 문자를 보내주셨더라. 정말 칸에 가는 구나 실감이 나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는 시상식, 영화제 행사에 크게 메리트를 잘 못 느낀다”며 “당연히 좋은 일들인데 그걸 가기 위해 영화를 찍지는 않는다. 관객들이 많이 봐주는게 먼저다. 개봉이 먼저고, 칸은 감사하지만 두 번째”라고 소신을 밝혔다.
‘악인전’은 오는 15일 개봉.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주)키위미디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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