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영국 출신 팝스타 에드 시런이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에드 시런은 7일(현지시간) 공개된 영국 더선과의 인터뷰에서 영화 제작 의욕을 드러냈다. 그는 “영화 제작을 정말 하고 싶다. 사운드트랙도 만들고, 연기도 하고 싶다. 그게 내 다음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노팅힐’ ‘원스’ 같은 영화를 보고 있다. 굉장한 벤치마킹이라고 생각한다. ‘노팅힐’과 ‘원스’를 잘 섞는다면 좋은 시작일 것 같다”고 바람을 드러낸 한편, “사운드트랙으로 앨범을 내지는 않을 테지만 내 노래를 사운드트랙을 넣을 것”이라고 영화와 음악을 병행하고 싶다는 뜻도 전했다.
실제로 영화 제작자와 영화에 대해 논의를 나누고 있다고도 귀띔했다. 에드 시런은 “제작자와 얘기를 하고 있다. 천천히 진행하겠지만 분명 함께 무언가를 할 것이다”면서 “잘 알려지지 않은 배우들을 캐스팅하고 싶다. 적은 예산의 인디, 영국 제작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에드 시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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