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불금이라고 모두 뜨거울 수 없다. 나홀로 집에서 혼밥, 혼술을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럴 때 선물처럼 찾아와준, 또 다른 힐링이다. tvN ‘윤식당’이 그런 존재가 됐다.
지난 24일 tvN ‘윤식당’이 첫 방송됐다. 남쪽나라 휴양지로 꼽히는 섬에 윤여정이 작은 한식당을 오픈하며 전개가 펼쳐졌다. 푸른 바다와 이국적인 풍광으로 여행 욕구와 설렘을 일으켰다.
첫 방송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가구 시청률이 평균 6.2%, 최고 8.5%를 찍었다.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첫 시작을 알렸다.
‘윤식당’에 참여한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는 본격적으로 식당을 열기 전, 만반의 준비에 돌입했다. 이원일 셰프와 홍석천을 만나 메뉴 개발과 식당 운영의 노하우를 배웠다. 주 메뉴를 불고기로 정하고, 불고기라이스, 불고기누들, 불고기버거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의 찰떡 호흡을 보였다. 윤여정은 식당 오픈을 크게 걱정을 하다가도 이서진, 정유미의 열정에 미소지었다. 식당 오픈날, 첫 손님은 덴마크에서 여행 온 가족이었다. 능숙하게 주문을 받았고, 음료를 준비해 서빙까지 마쳤다.
두 번째로 온 여성손님들은 한국음식에 친숙한 못브을 보였다. 불고기 라이스를 주문 받은 이서진과 요리를 시작한 윤여정과 정유미. 첫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8.5%)을 기록한 장면이기도 했다.
다음주에 방송될 2화에서는 윤식당의 이야기가 더욱 훈훈한 재미를 가져 올 예정. 윤식당의 아르바이트 생으로 배우 신구가 합류, 신선한 흐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tvN ‘윤식당’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20분 만나볼 수 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N ‘윤식당’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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