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엄현경이 절친 백진희와 윤현민과의 열애를 몰랐다고 밝혔다.
28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 한 카페에서 SBS ‘피고인’ 종영 기념 엄현경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엄현경은 ‘피고인’ 종영 후 포상휴가를 떠나던 날, 공항에서 우연히 백진희와 만나 반가워했다. 엄현경과 백진희는 각각 SNS에 함께 찍은 셀카 사진을 게재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엄현경은 백진희에 대해 “연예계에서 제일 친한 친구다. 진희가 그날 공항에 몇 시에 가냐고, 자기도 일본에 화보 촬영하러 간다고 연락을 해왔다. 마침 시간이 맞아서 만난 것”이라면서 “진희하고는 예전에 유연석 오빠랑 셋이 ‘열여덟 열아홉’이라는 영화를 찍으며 친해졌다”고 말했다.
엄현경은 혹시 백진희와 윤현민의 열애를 알았냐는 질문에 “전혀 몰랐다”면서 “기사를 보고 알았다. 개인적으로도 바쁘고 그럴 것 같아서 아직 연락도 못 해봤다”고 조심스러워했다.
한편, 엄현경은 ‘피고인’에서 나연희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를 펼쳐 호평을 이끌었다. 또한 KBS2 ‘해피투게더’ MC로 활약 중인 엄현경은 데뷔 10년 만에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는 평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엄현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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