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B1A4도 벌써 9년차다. 그리고 3인조로 축소됐다. 멤버 바로와 진영이 탈퇴했다. 바로는 본명 차선우로 배우의 길을 택했다. 그리고 군입대를 앞둔 20대 후반의 청년으로 살고 있다.
차선우는 최근 TV리포트와 인터뷰에서 “연기도 재밌고, 음악도 재밌다. 아이돌 활동이 정말 힘들다고 느꼈는데, 배우로도 힘들다. 사실 둘 다 쉬운 건 없다”고 경험을 전했다.
B1A4를 통해 연기에 도전할 수 있게 된 차선우는 이제 음악 아닌 연기에만 집중한다. B1A4를 지켜준 멤버들에게 그저 미안하고 고마울 뿐이다. 지난 1월 맏형 신우의 군입대는 차선우에게도 특별했다.
차선우는 “아쉽게도 입대 전 얼굴은 못 봤다. 연락만 하고 형을 보냈다. 그때 제가 한창 촬영 중이라 그랬다”면서 “신우 형이 저에게 ‘내가 가있으면, 너도 곧 올거다’고 하더라. 나도 그렇게 예상하고 있다. 신우 형 입대로 확 느낌이 오더라”고 웃었다.
군입대 시기를 묻자 차선우는 “아직 영장이 나오지 않았다. 나오는 대로 군대 다녀오겠다. 20대 입대 전 남자들은 다들 항상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전 그렇게 걱정하지 않는다. 군대생활도 적응을 잘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차선우는 최근 MBC 드라마 ‘나쁜형사’를 끝내고 차기작을 대기하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김재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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