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일본 축구 국가대표 선수 시바사키 가쿠(26)와 배우 마노 에리나(27)가 이번 주 결혼한다.
12일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 보도에 따르면 마노 에리나와 시바사키 가쿠가 교제 1년 반 끝에 결혼을 결정했다. 시바사키 가쿠가 러시아 월드컵을 마치고 귀국한 뒤 두 사람은 양가에 인사를 마치고 결혼을 준비 중이라는 전언이다.
한 관계자는 매체에 “(시바사키 가쿠와 마노 에리나는) 월드컵이 끝날 때까지 결혼 이야기는 하지 않기로 했었다. 결혼을 전제로 교제해왔기 때문에 (월드컵이 끝난 뒤) 거침없이 사건이 진행된 것 같다”고 귀띔했다. 마노 에리나는 결혼 후에도 배우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지만 신접살림은 시바사키 가쿠를 위해 해외에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바사키 가쿠와 마노 에리나는 2016년 가을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축구를 좋아하는 마노 에리나와 공통의 관심사가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시바사키 가쿠가 스페인에서 활동할 때도 마노 에리나가 틈틈이 일본과 스페인을 오가며 사랑을 키웠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시바사키 가쿠, 마노 에리나 인스타그램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