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69세의 나이에 아빠가 되는 리차드 기어가 티베트 불교 최고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의 축복을 받았다.
미국 US위클리에 따르면 리차드 기어와 그의 아내인 알레한드라 실바(35)가 16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달라이 라마와 만났다.
알레한드라 실바는 이날 달라이 라마를 만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달라이 라마가 실바의 손을 잡고 손을 실바의 배에 올린 모습이 담겼다.
사진과 함께 실바는 “우리의 소중한 보물이 축복 받기를…달라이 라마에게 말하기 전에는 밝힐 수 없었다”고 적어 임신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리차드 기어와 스페인인인 알레한드라 실바는 2014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지난 4월 스페인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고 5월 뉴욕에서 가족과 친구들을 초대해 결혼 파티를 열었다.
알레한드라 실바는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5세 된 아들이 있으며, 리차드 기어는 전 부인인 캐리 로렐과의 사이에서 18세 된 아들이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알레한드라 실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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