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박성광과 장도연 사이에 핑크빛 분위기가 감지됐다.
23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박성광과 장도연이 출연해, 핑크빛 분위기를 풍겼다.
최근 장도연은 결혼식에서 코믹하게 축가를 불러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장도연은 “‘개콘’에 이어 ‘코빅’도 함께하고 있는 작가님 결혼식이었다. 예전에 작가님이 결혼하면 제가 그렇게 축가를 부르겠다고 했는데, 실제로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DJ김태균은 박성광의 결혼식에도 축가를 불러주는 것이 어떠냐고 물었다. 그러나 박성광은 대답을 회피했다. 그러더니 그는 “신부가 하면 이상하잖아요”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후끈하게 만들었다. 장도연도 심쿵했다. “갑자기 진지하게 말하니깐 훅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기의 ‘결혼해줄래’가 흘러나와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또한 이야기가 이어지던 가운데, 박성광은 자신은 키 큰 여자와 결혼해야 한다면서 “듣고 있니?”라고 말하며 또 다시 설렘을 유발했다. 장도연은 “블레스유”라면서 대답을 회피했다.
박성광과 장도연이 결혼하면 축가를 맡겠다는 청취자까지 등장했다. 두 사람은 장난으로 결혼 얘기를 한 것으로 보이지만, 그 속에서 설렘이 감지됐다. 때문에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모은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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