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가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28일 오후 1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앤트맨과 와스프’ 실시간 예매율은 17.7%로 1위다.
숱한 화제작들이 상영 중인 것은 물론 개봉을 일주일 여 앞둔 가운데 예매 오픈과 동시에 거둔 성적이라 얼마나 강력한 흥행을 이뤄낼 것인지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2018년 마블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세 번째 작품으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 4’의 연결고리이자 결정적인 힌트가 될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세간의 이목이 집중시키고 있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단지 전작들의 후광이 아니라 영화 자체의 재미로서도 인정 받고 있어 그만의 독보적인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에서 처음 공개된 후, 해외언론과 평단은 폭발적인 액션과 유머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헐리웃 리포트는 “마블 영화 역사상 가장 재밌고 유쾌한 영화”라고, 버라이어티는 “정신을 쏙 빼놓을 정도로 재밌다”며 찬사를 보냈다.
콜라이더는 “엄청 재밌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웃었다”라며 호평했고, 시네마 블렌드는 “미치도록 재밌다. 에너지가 넘쳐 흐르고 멋지고 창의적인 놀라운 것들이 많다. 너무 재밌고, 모든 캐스트가 아주 멋졌다.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영화의 쿠키 영상은 깜짝 놀랄 이야기를 담고 있어 영화 평론가 존 캄피아는 “1편보다 매력적이고, 캐릭터들도 낫다. 모두가 좋아할 만한 영화다, 쿠키 영상은 꼭 봐라”며 관람 가이드를 전했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7월 4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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