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의 ‘007’ 시리즈 컴백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007’ 측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페이지식스 보도에 따르면 ‘007’ 제작자인 바바라 브로콜리는 다니엘 크레이그의 컴백을 기다리지 않고 있다.
한 소식통은 매체에 바바라 브로콜리가 “그가 나서는 걸 기다리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고 귀띔했다.
바바라 브로콜리의 속내는 지난 9일 다른 제작자들과의 저녁식사 자리에서 나왔다. 이 자리에서 그는 ‘007’ 속편을 찍을지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고. 다른 작품 제작으로 바쁘다는 게 이유다.
‘007’ 최신작인 ‘007 스펙터’까지 제임스 본드를 연기했던 다니엘 크레이그는 이 작품을 끝으로 시리즈 하차를 선언했다. 그러나 이후 다니엘 크레이그가 본드 역을 지속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던 상황. 다니엘 크레이그가 ‘007’ 시리즈 속편의 주인공 자리에 최종적으로 앉게 될지 주목된다.
‘007’ 속편은 2018년 크랭크인 해 2019년 공개될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007 스펙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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