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트리플H 현아가 무대에 대해 언급했다.
트리플H(현아 후이 이던)는 1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큐브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는 올해로 데뷔 10년을 맞은 포미닛 출신의 현아가 트러블 메이커에 이어 준비한 새 유닛. 후배 그룹 펜타곤의 후이, 이던과 함께 결성했다.
이날 현아는 “트리플H 멤버 캐릭터는 계속 찾아가고 있다. 음악방송 무대에 오를 때마다 새로운 것들을 많이 찾는 것 같다”면서 “저도 제가 이렇게 상큼한 줄 몰랐다. 제 자신을 발견하는 느낌도 있다. 갓 데뷔한 느낌이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그동안 플라워 원피스를 입어볼 일이 없었다. 새로운 스타일링을 했을 때 그걸 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표정을 지어 봤다. 사실 센 곡을 하는 만큼 무대 위에서는 웃을 일이 없었다. 이번에는 억지로가 아니라 윙크를 남발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런 것도 할 수 있구나’를 느꼈다. 재미있게 무대에 오르고 있다. 억지로 센 척 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 편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리플H는 지난 1일 첫 번째 미니앨범 ‘199X’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365 FRESH’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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