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이슬 기자] 대만배우 송운화가 서울에서의 자유 일정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송운화는 28일 오전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10년 만에 한국에 온 기쁨과 자유 일정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송운화는 “10년 전에 한국에 왔었는데 그때 부산과 제주도에 갔었다. 한국에 온 것이 오랜만이라 다시 와서 기쁘다”며 “정말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울은)정말 재미있는 것 같다. 어제 저녁에 한국에 왔는데 시간이 없어서 차를 타고 다니며 둘러봤다. 카페나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들을 보고 구경하고 싶었는데, 내일 하루가 자유일정이라 구경할 생각이다. 맛있는 걸 먹으러 가고 싶고, 인사동, 삼청동, 신사동 등 관광객들이 가는 곳들을 다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송운화는 이날 오후 열리는 서울드라마어워즈 2019 에 참석한다. 한국 팬들을 위해 준비한 것이 있을까.
그는 이에 대해 “아주 예쁜 드레스를 준비했고, 한국어로 소감을 준비했다”고 답했다.
송운화는 ‘나의 소녀시대’, ‘안녕, 나의 소녀’ 등 청춘영화로 한국에서 얼굴을 알린 배우다. 지난 27일 입국한 송운화는 공식일정과 개인일정을 소화한 후 출국할 예정이다.
안이슬 기자 drunken07@tvreport.co.kr / 사진=최지연 기자 choijiy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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