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걸스데이 멤버 유라가 자신의 몸매에 대해 냉정하게 평가했다.
28일 공개된 bnt 화보에서 유라는 세련된 외모와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뽐냈다. 하이니크, 율이에, 티에드까지 3가지 콘셉트로 화보를 소화했다.
유라는 “데뷔 전 이름 모를 회사부터 유명한 엔터테인먼트까지 약 60여 곳에 캐스팅이 됐다. 그때 저는 19살이었고 고등학교 졸업 전에 데뷔를 하고 싶었다”며 “현재 소속사에서 한 달 연습 후 걸스데이로 데뷔했고 바쁠 때는 하루에 한 시간 정도 자면서 활동 중이다”고 말했다.
데뷔 당시 선배보다 카메라가 더 무서웠다는 유라. “초창기에는 제가 그룹 내 시크를 담당하는 멤버였기 때문에 제 본연의 모습을 숨겨야 했다. 매우 털털하고 장난기가 많은 편인데 신비로운 이미지를 유지해야 해서 답답한 적도 있었다”고 웃었다.
‘울산 얼짱’으로 유명세를 얻었다는 유라는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편이었다. 그때 당시 미니홈피가 한창 유행했는데 제 홈페이지 하루 방문자 수가 200~300명 정도였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건강미인 유라는 “데뷔 초창기에 다이어트 스트레스가 있었다. 회사에서 하루에 한 번씩 몸무게 체크를 했다. 지금은 몸매 관리를 독하게 하지 않는다. 활동 시기에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편이다”며 “제 몸은 단점도 많다. 골반 위치가 높은 편이라 다리가 길어 보이지만 반대로 허리가 짧아서 허리 라인이 없어 보인다. 팔뚝에 살도 많은 편이다”고 밝혔다.
데뷔 8년차를 맞은 유라는 “걸스데이 멤버들끼리 나이가 달라서 그런지 서로 존중하게 된다. 서로에게 언니이자 동생이기 때문에 오히려 트러블이 없이 잘 지내는 것 같다. 혜리는 얼굴이 정말 작다. 저도 얼굴이 큰 편은 아닌데 혜리 옆에 있으면 얼굴이 커 보인다”고 답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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