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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예능 대부’와 ‘정글 대부’의 속 깊은 대화가 늦은 밤, ‘정글’에서 펼쳐진다. ‘정글의 법칙’에서 좀처럼 본 적 없는 진솔한 이야기가 시청자를 울컥하게 만들 예정이다.
6일 방송될 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에서는 ‘정글의 법칙’ 터줏대감 김병만과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예능 대부 이경규가 대화를 나눈다. 모두가 탐사를 떠나고 이경규와 김병만 단둘만 생존지에 남게 된 상황에서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김병만의 속내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두 사람은 처음엔 어색함에 멀찍이 떨어져 앉아 침묵을 지키며 서로의 눈치를 살폈지만, 이내 함께 올가미를 만들며 조금씩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경규는 선배로서 김병만을 걱정했고, 그런 이경규에게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에 대한 애정과 고충을 동시에 드러냈다.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연출을 맡은 민선홍 PD는 7일 TV리포트에 “김병만이 오랜 시간 ‘정글의 법칙’을 하면서 족장으로 겪었던 고민들을 이경규에게 털어놨다. 연예계 선배이자 예능 대부, 그런 이경규와 이야기를 나누며 무장해제됐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 PD는 “‘정글의 법칙’을 통해 속내를 털어놓은 출연진들은 여럿 있었지만 김병만의 고민까지 들여다본 것은 이번이 처음일 것”이라며 “아마 김병만도 이경규와 함께 했기에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었던 게 아닐까 싶다. ‘정글의 법칙’ 속 또 다른 병만족장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민선홍 PD는 “이번 대화를 통해 이경규는 김병만을 더 이해했고, 김병만이 더욱 대견스럽게 느껴졌다고 하더라. ‘대단한 친구다. 힘든 것을 책임감으로 이겨내고 있구나’라며 안쓰러워했다”라며 “제작진은 그런 두 사람을 보면서 ‘사뭇 다르면서도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민 PD는 “이번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를 연출하면서 사람과 사람이 사는 이야기, 서로의 감정을 최대한 살리고 싶었다. 내가 생각했던 것의 정점이 이경규 김병만의 진솔한 대화에 모두 담긴 것 같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2011년 첫 방송을 시작해 햇수로 7년째 ‘정글의 법칙’을 이끌고 있는 김병만. ‘버럭’으로 유명하지만, 그런 김병만을 다독여 줄 따뜻한 선배 이경규의 ‘와일드 뉴질랜드’ 속 진솔한 대화는 7일 밤 10시에 방송될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정글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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