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김남길이 다시는 천대 당하며 살지 않겠다며 침통을 버렸다.
9일 tvN ‘명불허전’에선 허임(김남길)이 다시 연경(김아중)과 현대로 타임슬립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허임은 조선시대에서 열심히 치료한 환자의 죽음을 눈앞에서 본 이후 마음이 달라졌다. 그는 “다신 그리 짓밟히고 천대당하며 살지 않을 것입니다”라며 침을 강에 버렸다. 이어 노숙자 환자를 외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마성태(김명곤)가 허임을 찾아왔다. 그는 “누구를 치료하느냐에 따라 급이 달라지는 게 세상 이치다. 기왕이면 내 실력을 알아주고 높이 쳐주는 사람을 만나 이문이 남는 장사를 해야지”라고 말했다. 이에 허임은 “그 귀한 분을 치료하면 전 뭘 얻을 수 있습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마성태는 “귀한 분을 치료하면 바로 그 귀한 분을 얻지. 그 사람이 가진 돈과 힘을 얻는다구”라고 말했다. 허임은 마성태와 손을 잡는 모습을 보였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명불허전’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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